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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후 시작한 새로운 낚시깃법의 전파를 위한 재능기부 밴드모임이
1,000여명 정도의 일반회원용과 심층자를 위한 정예요원 50명정도의 별도
모임이 통상 봄,가을로 "친목과 심층깃법공유"를 위해 열리고 있다.





* 올해도 예년과 같이 가을모임을 10월달에 열기로 되었기에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몇군데를 대상지로 답사낚시 여행을 더녀왔는데 적정장소란
접근성,규모,시내근처,주야로 붕어입질을 받을 빈도가 높은곳을 염두에 두고
해당처소에서 1박씩 해가며 3개소를 다녀왔다.



* 첫순서는 소양호를 거쳐 내거주지서 가깝고 공원화 되어있는 편리함이 큰 장점인
춘천의 고구마섬 야구장 낚시터 였는데 접근성이나 주변환경은 나무랄데 없었지만
붕어의 생태나 본능,습성이 입질로 표현되며 찌를 통한 "붕어의 언어"를 교육
하는데는 너무 큰 한계가 있었다. 그 이유는 해가뜨면 흔적도 없고 해가져도
복불복의 로또형 이었기 때문였다.




*두번째로 들렸든 곳은 강원도 횡성권으로 과거엔 "잡이터"로 운영되는 곳
이었고 접근성은 물론 공원화가 된곳이며 수세식 화장실에 분리수거 까지
지자체에서 책임지며 갯체수도 무궁무진한 우리나라 최고 편안터 였지만
추수철 끝자락이라 저수위 유지에 녹조가 심하여 패스!!!





*마지막으로 들려던 곳이 내고향 쪽였는데 개체수가 넘 많은 고역의 소류지 인데
접근성이 오지라 흠잡힌 음성권 소류지를 들렸다가 결국은 '구관이 명관"이라고
비록 수로에 물의 수량은 추수 여파로 저수위로 변했지만 비록 큰 씨알은 아닐지라도
주,야로 수담을 즐길수 있고 이번 행사장소론 역시 최적지이기에 "주덕보 상용터"를 점지!!!





* 오후에 도착해보니 여름철보다 3~50cm는 물을 뺏지만 그래도 13척 기준으로
1m이상의 수위는 유지되었고 명당터는 이미 지방꾼들이 진을치고 다대 풍덩낚시로
출,퇴근 망중낚시를 즐기기에 겨우 한자릴 비집고 들어가 기존 자리에서 한참 밑까지
복토하며 명당터를 만들고 저녁장과 아침장 서너시간씩을 즐겼다.




* 계절의 흐름은 속일수 없기에 여름철 그 무더위 같은 온도는 한낮에 잠깐이고 해가
서산에 넘자마자 동복이 필요한 늦가을 날씨 였으며 붕어의 입질또한 간사하기 그지없는
동절기 입질이라 교대로 출조자가 바뀌는 옆자리의 물고가란식의 풍덩낚시꾼들은
품질은 열심이지만 입질도 없다며 두어시간도 못버티고 철수하는게 다반사였다.




* 세곳의 낚시터를 다녀오면서 한곳은 밤에만 뜨문~뜨문 입질에 손에 꼽을 낱마리
였고 두번째에서는 겨우 한타스를 넘겼지만 마지막 점지한 행사예정지 에선 밤낮을
불문하고 2~30수 이상씩은 기본였기에 깃법전수에 안성맞춤터로 정하고 귀가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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