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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호 녹조 속에서 3박4일 비참한 조과를 뒤로하고
쩐프로님과 반성낚시 하러 삽교호로 갑니다.

문방리, 운정리, 신당리, 소반리, 내경리까지 둘러 봤으나 여의치 않아 결국
무한천까지올라가 자리했습니다.

한참을 헤메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여유 부릴 시간이없네요.

먼저 오신 두분이 자리하고 있어 조황을 알아보니 하루 밤낚시를 할 만 하네요.

쩐프로님과 10여m 떨어진 가까운 이웃으로 대편성합니다.

저의 황금검3.4~3.8 넉대를 편성하고 수심 첵크합니다.

옥수수어분 글루텐과 빅포테이토 혼합 글루텐 갭니다.

다행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입질을 받았습니다.

3박4일 아산호에서 고생했다고 삽교호 붕어들이 위로해줍니다. ㅎㅎ

찌불을 밝히고도 심심치 않게 입질을 받습니다.

빠르게간식으로 요기를하고 내려옵니다.

이정도로 나와주면 밤을 샐것 같은 기분입니다. ㅎㅎ

자정이 가까워 지면서 입질 인터벌이 길어져 그만 쉬렵니다.

오늘은 꼭 새벽장을 보고 싶었는데...... 아침잠을 한번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ㅎㅎ

늦잠자고 천천히 나왔습니다. 뜰채에 무었이 있는지 아시나요.
어젯밤 대 걷는 사이 제 앞으로 오는 녀석을뜰채에 담아 놓았는데.....
밤새 도망도 못 갔네요. 아침에 보니 물뱀도 아니고 살모사네요.
가을 뱀은 독이 강하죠. 꼭 장화를 신으셔야 합니다.

아침햇살 받으며 낚시 재개합니다.

파라솔 조정하고 ......

붕어들아! 아침밥 려 놓았다. 어서들 오너라.

입질은 바로 들어 오네요. 하지만씨알은 어제보다 조금 잘아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실컷 자고 나왔으니 열심히 해야겠죠? ㅎㅎ

잔챙이 몇 수하고......

해가 뜨니 기온도 올라가고 더워지네요.

그래도 심심치 않게 입질이 들어와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어제 현지인이 자리하여 앉지 못한 포인트는 늦게 온 매주힐링님 차지가 되었습니다.
역시 많은 붕어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 붕어 밥 그만 주고 우리도 아침 식사합시다. ^&^

바람도 없고 물결도 없고 좋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오히려 좋네요.

아침 식사하고.....저는 낯잠이나 자야겠습니다.

한잠 푹~! 자고 초저녁장 대비하렵니다.
농부도 아닌 저도 황금 들녁을 바라보면 뿌듯합니다.

조금 먼 곳에서 입질이 들어 오는것 같아 4.0대 하나 더 편성했습니다.

초저녁 장에 대비하여 미끼 투척합니다.

밑밥[새우,미꾸라지밥]도 한 줌 뿌려 넣습니다.

몇번 경험해 보았지만 밑밥의 효과가 엄청 빠릅니다. ㅎㅎ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찌불을 밝힙니다.

아이씨! 찌불 밝히고 첫 손님이 이녀석입니다. 젠~장!

매주힐링님은 철수하시고 쩐프로님이 그집으로 이사하셨습니다. ㅎㅎ

어젯밤 보다는 덜 하지만 심심치 않게 밤낚시를 즐깁니다.

입질도 손맛도 볼 만큼 보았기에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납니다.

어제 늦은 시간에 플랜B님, 아들과함께님, 노조사님이 합류하셨습니다.
노조사님은 밤샘 낚시하셨는데.... 입질이 없었다네요.
다행이도 날이밝으며 입질이 들어 온답니다.

새벽에 안나오길 다행이다 라고 자위하며 제 자리로..... ㅋㅋ

동녁 하늘이 붉게 물드는 시간

언제 보아도 황금검은 자태는 황홀 합니다.

오늘 아침은 입질이 활발하지 않네요. ㅠㅠ

해가 완전히 올라오고 하늘이 푸르러 질 때 입질이 들어 옵니다.

괜찮은 씨알의 붕어가 올라 옵니다.

철수로 인한 짧은 아침장이지만 재미있는 낚시였습니다.

살림망 확인하니 7치~ 월척으로 30여수 담겨져 있습니다.
6치 이하 즉방도 10여수 입니다.

철수 길에 쩐프로님이 찾아냈다는 한식 뷔페에서 점심 식사 합니다.
9,000원 짜리식사로는 100점만점입니다.
주식의 맛도 후식도 커피도더불어 청결도......

인주면 인주산단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커피도 다양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가능합니다. ㅎㅎ
이제 잘 먹었으니 저는 또 다른 곳으로 가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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